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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맛도리

닛신 U.F.O. 야키소바 컵라면 솔직 리뷰 (+조리법)

돈도 시간도 없는데 종종 그리워지는 도쿄 여행.

그리움을 달래 보고자 직구로 구매해보았다.

이름하여 닛신 야키소바 컵라면!

 

직구 사이트이서 2,250원 하길래 구매했다.

물론 배송비가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같이 엄청 구매했다.

 

 

 

비닐을 다 제거하고 나서야 아 맞다 사진! 싶어서 급 다시 씌워보았지만 처참하군

ㅋㅋㅋㅋㅋㅋㅋ

 

 

비닐을 벗기면 요런 모양이다.

속 껍데기가 하나 있고 위에 새빨간 포장의 무언가가 있는데

후리카게다. 요건 맨 나중에 넣는 거니까 빼둔다.

그리고 1번에서 2번까지만 슬쩍 벗기면

노오란 액상 스프(간장맛 베이스 추정)가 있다.

일단 뺴둔다.

 

안에 보이는 선만큼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기다린다.

그리고 뚜껑에 후리카게랑 스프를 올려둔다.

(자동으로 데워짐)

 

우리는 김치 꺼내다가 이미 4분이 지났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뿔진 않았다.

(휴)

 

 

위에 시커먼 3번 부분을 뜯어보면 물 뭇는 구멍이 나온다.

그냥 우리나라에 파는 컵라면 스파게티나 짜파게티 비슷한 느낌임.

조심해서 물을 버린다.

 

그리고 열어보면 쫘란. 면이 익어있고 뒤져보면 아래에 고기랑 야채가 들었다.

역시 우리나라 컵라면보다 건더기가 많다.

어디서 봤는데 일본은 건더기 비율이 정해져 있어서

그걸 지키지 않으면 판매가 불가능하다고...

 

이런 좋은 제도는 국내 도입 좀!

 

 

액상 스프랑 후리카게 넣고 쒜킷쒜킷 섞는다.

그러면 오른쪽 사진 비쥬얼이다.

이제 먹기만 하면 끝.

 


 

< 내 시식평 >

★★★☆

3.5 점 / 5점 만점

 

원래 야키소바 좋아하는 편

컵라면에 별 기대 없는 편

그래서 그냥 맛있게 잘 먹었음

근데 건더기가 또 그리 풍성한 편은 아니라서

참치 곁들여 먹었는데 그게 그냥 적당하게 맛있었음

그냥 이것만 먹으면 좀 아쉽고

만약에 여기다가 고로케나 돈카츠같은거 곁들여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 꺌꾹 시식평>

2.5 점 / 5점 만점

 

간장 베이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불호에 가까움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달짝지근한 간장이 아니고

일본 특유의 그 짭쪼롬한 간장맛이라 취향이 아니었음

다시 사먹진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