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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리탐험

[청량리]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타코야끼 맛집 상타코

 

얼마 전에 수제버거집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타코야끼 전문점이 생겼다. 타코야끼를 좋아하는 편이라 굉장히 반가운 마음. 수제버거집이 있을 때 경사로에 이상한 요철?이 있어서 전혀 들어가보지 못했는데, 저번에 다롱이랑 테이크아웃 하러 갔다가 휠체어 탄 내가 못들어오는 것을 보신 사장님이 데크를 당장 고쳐주셨다. 세상에 이렇게 친절하실 수가!! 그래서 휠체어 출입 가능!!!

 

 

 

요즘은 타코야끼 + 오코노미야끼 + 야끼소바까지 파시는 것 같던데 우리가 갔을 때는 타코야끼 위주로 장사하고 계셨다. 처음에는 오리지널/네기마요를 사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종종 가게 됐었다.

 

 

요건 오리지널에 치즈 토핑한 메뉴. 치즈를 좋아한다면 강추! 하지만 치즈 오리지널보단 더 극강의 메뉴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바로! 네기마요!! 난 이게 진짜 입에 딱이었다. 파와 마요네즈의 조합이 정말 환상적이다. 마요네즈만 많이 뿌린 타코야끼는 느끼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파가 그 느끼함을 잡아줘서 딱 균형이 맞다.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는 아직 정식으로 먹어보질 못했는데, 만간 한번 가서 또 먹어봐야겠다.

 

흐흐. 또 가고싶어.

 

 

 

 

상타코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74 (전농동 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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